이광재 "AI 교육 인프라 구축할 것"…보육교사 처우 개선도 약속

하남갑 보궐 후보, 초중고학부모연합회·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EBS 자기주도 학습센터·판교 연계 체험학습 진로 교육 공약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8일 하남시 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광재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8일 하남시 초중고학부모연합회·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AI 교육 인프라 구축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학부모연합회 간담회에서 △EBS 자기주도 학습센터 유치 △초중고 도서관 디지털 학습 인프라 확충 △판교 연계 체험학습·진로 교육 △체육 진흥 협력 모델 등 4대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EBS가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하남에 유치하고, EBS의 22만 교육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학년·발달 상황이 다른 아이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마다 챗GPT·클로드 같은 디지털 도구를 가정에서 각자 사용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다. 사실상 디지털 월세를 내는 셈"이라며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 도서관에 디지털 학습 도구를 전체로 깔아 아이들이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아이들에게 체육시간을 돌려주는 것은 올바른 성장에 꼭 필요하다"며 "잠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대, 하남시청·체육회가 연대해 프로 수준의 전문 체육인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같은 날 어린이집연합회와의 만남에선 보육교사 처우 개선, 운영비 현실화, 유보통합 안착 등 보육 현장 3대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공공형 어린이집이 실질적으로 공공보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지자체별 임시 지원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야 한다"며 "차액보육료 지원 문제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 매칭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률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병덕 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와 '원팀 선거 캠프'를 구성해 각 단체 및 관계자 등을 만나며 릴레이 현장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