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앞두고 도봉산~옥정선 등 철도공사 현장 안전관리 점검

경기도북부청사 (사진=경기도)
경기도북부청사 (사진=경기도)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 등 6개 철도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도봉산~옥정선 3개 공구와 옥정~포천선 3개 공구다. 도는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을 투입해 현장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도는 현장별 공정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시공, 토질, 품질, 구조, 터널 분야 전문가 중심의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조직 운영상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실태, 집중호우 취약지 수방 대책, 장마철 침수와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상태 등이다.

강풍에 대비한 가시설물·적치물·부착물 관리 상태, 지반 및 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은 수도권 전철 7호선을 경기북부로 연장하는 핵심 철도축이다. 경기북부 주민의 서울 접근성과 지역 간 이동 여건을 개선할 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공사 과정의 안전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철도건설 현장은 터널, 굴착부, 전기시설 등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우기철에는 침수와 붕괴 사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도는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후속 관리할 방침이다.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우기철 철도건설공사 현장은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점검과 신속한 보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