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진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군립병원 설립 추진"
국힘 양평군수 후보 "양평은 대전환기, 혼란보단 안정"
"현장 목소리 행정 연결…책임지고 마무리해 결실 돌려줄 것"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전진선 국민의힘 경기 양평군수 후보는 뉴스1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행정은 단절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혼란보단 안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민선 8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거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으로 연결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봐야 할 단계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 후보는 시급한 현안으로 열악한 교통·보건 인프라를 꼽았다. 서울로 가는 길목은 차량 정체가 일상이고, 지역 내 변변한 병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양평군립 병원 설립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군수가 된 후 단 한 순간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긴 적 없다"며 "양평은 지금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저 전진선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면 '매력 넘치는 양평'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진선 후보와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성과는.▶취임 초부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쉼 없이 뛰었다. 군민 덕분에 공약 이행률이 벌써 90%에 육박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민원 플랫폼 '스마트 양평톡톡'이 대통령상을 받은 일이다. 또 최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양평의 깨끗한 가치를 국가적으로 공인받았다. 전국 군 단위 중 인구 증가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양평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또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행정은 단절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이어야 한다. 민선 8기 정성껏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사업들이 이제 막 열매를 맺으려 하고 있다. 이 흐름이 끊기지 않고 '매력 양평'이라는 확실한 결과물로 완성되기 위해선 행정의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는 경찰직을 거쳐 군의회 의장까지 지내며 현장의 목소리가 어떻게 정책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책임지고 마무리해 그 결실을 오롯이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다.
-군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책은.
▶'교통권 확보'와 '의료 인프라 확충'이다. 먼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반드시 '강하IC'가 포함된 노선으로 정상 추진돼야 한다. 이는 단순히 길을 내는 문제가 아니라, 십수년간 교통체증으로 고통받아 온 우리 군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는 일이다. 정치적 논쟁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군민의 편익만을 생각하며 조기 착공을 이끌겠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의 대동맥을 뚫겠다. 두 번째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양평 군립병원 설립'이다. 양평은 응급 의료나 소아과, 분만시설 등 필수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다. 군민들이 아플 때 인근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군립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겠다. 단순히 병원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와 고령층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완비된 '양평형 공공의료 모델'을 완성해 군민의 건강권을 확실히 지켜내겠다.
-주요 공약은.
▶첫째, 양평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레저 명소'로 만들겠다.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켜 양수리 일대를 국가적 문화벨트로 구축하겠다. 특히 용문산 일대는 단순한 등산로를 넘어 말 산업을 접목한 승마 체험과 복합 레저 인프라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키워내겠다. 둘째,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를 완성하겠다. 임신부터 양육까지 군이 함께 책임지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확립하고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젊은 부모들이 대도시 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다지겠다. 마지막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약속드린다. AI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단 한 분의 이웃도 홀로 계시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겠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수가 된 후 단 한 순간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긴 적이 없다. 현장에서 만난 여러분의 눈빛과 말씀이 곧 제 정책의 이정표였다. 양평은 지금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신다면 양평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매력 넘치는 양평'을 완성하겠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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