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대학생 한자리서 만난다…9월 ‘청정대학체전’ 개최

단국대 등 5개 대학 대항전…축구·전략 줄다리기·정책 퀴즈 등

용인시가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용인청정대학체전 대학연합TF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대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용인청정대학체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체전에 참가하는 5개 대학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행사 추진 방향, 일정, 장소 및 종목 등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대학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능동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학체전엔 용인지역 9개 대학 중 강남대, 경희대(국제캠퍼스), 단국대(죽전캠퍼스), 용인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시는 단체전인 축구를 주 종목으로 전략 줄다리기, 청년정책 퀴즈대회, 대학 간 응원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이 행사의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연합 TF’를 구성해 매월 간담회를 열고 행사 기획부터 세부 운영 방향까지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유찬 단국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은 “단순 체육행사를 넘어 대학 내 단합과 대학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체전은 대학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정책을 직접 만들어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졸업 후 떠나지 않고 용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대학체전도 학교는 다르지만 서로의 유대를 이어가며 용인에 좀 더 많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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