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지역 국회의원·예비후보 총출동
10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가동…시민단체도 지지 선언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공천을 놓고 당내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경선 후보(55) 선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경선 후보는 지난 16일 일산동구 센트럴프라자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지난 4년간 불통과 무능으로 멈춰 선 고양시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대위는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예비후보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원팀 총력 체제’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성회·이기헌·김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고양 지역 시·도의원 후보 30여 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한준호 국회의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영상 축사를 통해 지지를 보냈다.
민경선 후보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힘을 모아주신 경선 후보들과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교통공사를 흑자로 돌려놓은 실력으로 고양시의 낡은 규제를 풀고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 후보는 파격적인 행정 혁신 공약으로 △시장실 1층 이전과 △시정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제시하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투명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시민사회의 지지도 이어졌다. '고양빛의연대'와 '국민주권사회대개혁 전국시국회의 시민정치위원회'는 민 후보에게 각각 '시민정책 동행 후보'와 '광장 시민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민경선 후보 캠프는 당내 통합을 완성한 10인의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명단에는 시장 경선을 치렀던 명재성·백수회·윤종은·이경혜·이영아·장재환·정병춘·최상봉·최승원 예비후보와 최창의 총괄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민주당은 고양시장 공천을 놓고 무려 10명의 예비후보가 나서며 뜨거운 당내 경쟁을 벌였다. 결국 민경선 후보는 경선 초기부터 '경청투어' 등을 진행하며 바닥 민심을 다지며 3차례의 경선 끝에 공천을 확정했다. 이후 정치자금 의혹 등 뜻밖의 난관도 있었지만 당 최고위는 명백한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 지난 9일 민 후보에 대한 공천안을 최종 의결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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