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9건' 후보도…경기지사·시장군수 후보 범죄이력은
민주당 11명·국민의힘 9명·무소속 5명…교통범죄 비중 최다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지사와 경기지역 31개 시장·군수 후보 상당수가 음주 운전과 선거법 위반, 사기, 집회·시위 관련 혐의 등 다양한 전과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정당별 전과를 보유한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 무소속 5명으로 나타났다. 후보별로는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건, 신동화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홍성규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총 6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김현욱 후보는 음주 운전과 변호사법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총 9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 후보 중에서는 음주 운전을 포함한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가 가장 많았다.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천영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김종천 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송병서 무소속 연천군수 후보 등이 음주 운전 전과를 신고했다. 송창훈 개혁신당 용인시장 후보는 무면허운전,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와 김경호 민주당 가평군수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사회 관련 사건 전과도 확인됐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와 신동화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있었고, 민경선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선거법 위반, 한대희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는 집시법 위반 전과를 신고했다.
또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장 후보는 업무방해,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는 입찰방해,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박관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 전과 이력을 신고했다.
한편 6·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14~15일) 마감 결과 경기지역은 경기도지사 후보 5명(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진보당·국민연합), 시장·군수 75명(민주당 31명·국민의힘 30명·개혁신당 6명·진보당 2명·무소속 6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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