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너무 좋아요"…국립공원, 덴마크 대학생 대상 '밋 업 데이' 운영
템플스테이 연계, 북한산 둘레길 체험
- 박대준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덴마크 대학생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밋 업 데이(Meet-Up Day)'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밋 업 데이' 프로그램은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탐방 수요에 발맞춰 북한산국립공원 파크레인저가 동행하며 둘레길 산책과 함께 인근 템플스테이, 한옥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외국인 맞춤형 탐방서비스이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전통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덴마크 국적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해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둘레길을 탐방하며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둘레길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성윤제 탐방시설과장은 "외국인 탐방객들이 북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생태, 경관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북한산 등산이 급증하면서 국립공원공단과 서울관광재단은 이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가족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숲속 힐링 체험', '전통 한복 체험', '자개 책갈피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산행과 접목한 패키지가 시즌별로 운영 중이다.
또한 백운대와 같은 가파른 바위 구간을 영어 가이드와 함께 오르는 정기 투어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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