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자전거 타다 행주대교서 투신 시도 여성 구한 경찰관

경기 파주경찰서 운정호수지구대 소속 김지수 경위와 사건 발생 장소.(파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기 파주경찰서 운정호수지구대 소속 김지수 경위와 사건 발생 장소.(파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1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운정호수지구대 소속 김지수 경위는 지난 4일 휴일을 맞아 취미인 자전거를 타던 중 고양시 행주대교 난간 앞에서 주저앉아 있는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김 경위는 극단적 선택을 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 즉각 A 씨에게 다가갔다.

이후 A 씨와 대화를 나누고 설득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김 경위는 또 A 씨가 과거에도 이 같은 선택을 시도한 이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관할서 경찰관들에게 A 씨를 인계했다.

그는 "처음 발견했을 당시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돼 우선 대상자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며 대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