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떠 있다"…구리·가평 목욕탕서 남성 잇단 사망, 무슨 일?

구리

ⓒ 뉴스1 신웅수 기자

(구리·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구리시와 가평군의 목욕탕에서 이용객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7분께 구리시 인창동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40분께 가평군 청평면 한 목욕탕에서도 60대 남성 B 씨가 "물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B 씨도 CPR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두 건 모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병에 따른 사고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