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으로 돌본다” 경기 광주시 어르신, 아이 돌봄 사업 참여

시니어클럽·다함께돌봄센터,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니어클럽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2일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에서 개최한 업무협약 체결식 때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아이 돌봄 사업에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2일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1~17호점’ 및 고산하늘초 돌봄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어르신 일자리 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 협조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정서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아동 돌봄 지원 활동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연계 사업 추진 △아동 지원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 협력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니어클럽과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아동 돌봄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허정 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에게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동 세대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종실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연합회장은 “광주시니어클럽과의 협약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살려 안전하고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1월부터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익활동사업 1165명, 노인역량활용사업 568명, 공동체사업 60명, 취업알선 176명 등 총 1969명의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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