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정치권…안민석, '학교 중심' 정책 들고 다시 현장으로
양화중 교사·대학 교수 거쳐 국회 교육위 활동
교육계 "현장 경험 가진 후보"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교단에서 출발한 정치인은 많지 않다. 교육 현장을 경험한 뒤 정치권으로 들어가 다시 교육 수장을 맡겠다며 나선 경우는 더 드물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이야기다.
13일 도 교육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양화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대학 강단에 섰고, 이후 정치권에 들어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다시 경기교육을 바꾸겠다며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학생과 교사를 직접 마주했던 경험, 대학 강단에 섰던 시간은 이후 교육 정책과 정치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안 후보는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 당시에도 학생 안전과 교육격차, 돌봄, 공교육 역할 확대 등 현장 중심 교육 문제를 꾸준히 언급해 왔다.
최근 교육감 선거가 AI 교육과 미래교육 경쟁 구도로 흐르는 가운데 교육계 일각에서는 "기술 경쟁도 중요하지만 결국 교육은 현장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안 후보의 교사·교수 경력을 다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안 후보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도 체험학습 안전 문제와 생존수영 확대, 공교육 강화, 교사 행정업무 부담 완화 등 학교 현장 중심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순 정책 발표보다 실제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에 가깝다는 말도 나온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교사와 교수 경험을 모두 가진 이력이 눈길을 끈다"며 "교육 현장을 경험한 후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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