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노후 전광판 4곳 최신형 교체
실시간 대기정보·예경보 자동 안내 가능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와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정보 제공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시청 앞과 안양1번가 신한은행 앞,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비산사거리 등 4곳의 노후 대기환경 전광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시는 이와 함께 대기환경 전광판과 환경알리미, 미세먼지 신호등 등 13개 대기환경 시설물을 하나로 연계하는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기 예·경보 발령 시 시스템 간 자동 연계를 통해 전광판에 관련 정보가 즉시 표출되며, 통신 방식도 기존 유선 전용회선에서 LTE 방식으로 전환돼 고화질 이미지와 동영상 송출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시간 환경정보 제공 체계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행동 요령 자동 안내 기능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대기오염 취약계층 보호 측면에서도 신속한 정보 전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안에 부식된 전광판 지주와 변색한 환경알리미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안양8동·호계3동 대기환경측정소 측정기기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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