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몽 '러브버그' 방역 만전"…광명시, 5~7월 집중방제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선제 대응을 위해 5월부터 집중 방제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7월을 '러브버그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광명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정원도시과, 자원순환과 등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편성한다.
시는 지난 2년간 러브버그 발생 시기를 분석하고 유관부서 합동 대책회의를 거쳐 부서별 협력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보건소는 방역을 총괄한다. 안전총괄과는 자율방재단 등 인력 지원, 정원도시과는 러브버그 주요 서식지인 산림 관리, 자원순환과는 사체 처리 등을 맡는다.
현장 방역은 보건소 방역소독 인력 16명을 2인 1조로, 총 8개 반으로 편성하고 19개 동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정기 예찰과 방역을 담당한다.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경우 긴급방역대책반이 대응에 나선다.
동력 분무 특장차 1대, 수동 분무기 24대, 전기·태양광 포충기 165대, 기피제 분사기함 19대, 살충제 1천396통(L) 등 방역 장비와 약품도 확보했다.
러브버그가 법정 감염병 매개 해충이 아닌 점을 고려해 평시에는 물을 활용한 친환경 살수 방제를 실시하고 약제 사용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주거지 인접 산림과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끈끈이 트랩과 야간 유인 포집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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