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하남갑' 출마 행보…SNS에 '#용남하남가남' 게재
민주당 공천 막바지 접전지 하남갑 두고 후보군 경쟁 치열
- 최대호 기자
(하남=뉴스1) 최대호 기자 =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용방불패TV'를 통해 검단산 산행 소식을 전하며 지역 행보에 나섰다.
그는 "선친 3주기를 맞아 벌초를 마친 뒤 지인들과 검단산에 올랐다"며 "등산로에서 만난 주민들이 많이 알아봐 주고 격려해 줬다"고 밝혔다.
특히 게시글에 '#용남하남가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자신의 이름과 지역을 결합한 메시지를 내놨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하남갑 보궐선거 출마 의지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남갑은 추미애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불가피한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전략공천 대상지로 거론된다. 지난 총선에서도 1000여 표 차로 당락이 갈린 초접전지로, 본선 경쟁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당 안팎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김용 전 부원장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등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은 어린이날 이전까지 재보궐선거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미 일부 지역 배치를 완료한 가운데 하남갑을 포함한 남은 지역의 전략공천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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