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 정체 해결되나…주민 의견 청취
'서판교 연결도로' 조성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 공람
- 배수아 기자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24일 경기 성남시는 '서판교 연결도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람 절차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서판교 연결도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구간이 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램프 하부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고 소음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민 간 의견 차이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성남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접수한 찬·반 민원은 총 94건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권자가 2024년 12월 국토부에서 성남시로 변경됐고,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시는 2024년 10월부터 전담 TF를 운영하며, 서판교 연결도로를 포함한 교통 개선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이어왔다.
해당 도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대를 관통하는 총연장 271m 구간으로, 이 중 238m는 지하차도로 조성된다.
기존 승용차 전용으로 계획됐던 도로는 대형차량(노선버스), 승용차는 물론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통 이후 교통 흐름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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