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농장 탈출 사슴 구조 이틀째 '허탕'…내일 재수색

당초 5마리에서 2마리 추가 확인

23일 소방당국이 광명의 한 농장에서 탈출한 사슴을 찾기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명=뉴스1) 박대준 기자 = 최근 경기 광명시의 한 농장에서 탈출한 사슴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이틀째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당초 농장을 탈출한 사슴이 2마리가 더 확인돼 총 7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명시 옥길동의 한 농장에서 키우던 사슴들이 일주일 전 탈출, 22일 낮 12시 20분께 사슴 2마리가 야산에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지만 구조에 성공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당초 5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보고 이튿날에도 소방 19명, 시청 20명, 수의사 1명 등 총 40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였지만, 포획에는 결국 실패했다.

또한 드론을 통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2마리가 추가로 발견돼 구조해야 할 사슴 수는 총 7마리로 늘었다.

소방 관계자는 "농장주와 협의를 통해 오늘(23일) 수색은 마무리하고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재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