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장관 찾은 이천시…계절근로자 협력 확대 논의

농업 인력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추진

김경희 시장(오른쪽)과 포싸이 사야손(Phosay SAYASONE)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포싸이 사야손(Phosay SAYASONE)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천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늘릴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농업 기술 교류와 경제협력 확대, 이천시 농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천쌀의 우수성과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등 지역의 산업 기반을 소개하며, 이천시가 농업과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포싸이 사야손 장관은 “라오스 근로자들은 성실하고 풍부한 농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천시에 대한 인력 파견 의지를 피력했다.

이천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천시는 올해 베트남·캄보디아에서 35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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