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 살리라는 도민 명령"…교육대전환 약속

진보진영 단일후보 결정 후 AI교육·무상버스 등 핵심 공약 제시

안민석 경기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가 22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영운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뒤 본선 승리를 통한 경기교육 대전환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단일후보 확정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경기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관심과 성원은 교육 퇴행을 막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간절한 요구였다”며 “그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반드시 승리해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 후보들과의 통합 의지도 분명히 했다. 안 후보는 “박효진 후보의 현장 중심 혁신, 성기선 후보의 공교육 정상화 비전, 유은혜 후보의 따뜻한 교육 돌봄을 정책에 녹여내겠다”며 “경선은 끝났지만 우리는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원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책 방향으로는 ‘경기교육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AI 교육체제를 구축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한편, ‘안심에듀무상버스’와 ‘씨앗 교육펀드’ 등을 통해 학생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벽을 허물어 교육 예산과 학생 성장의 폭을 확대하겠다”며 “세 후보의 정책을 함께 반영해 완성도 높은 교육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로서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되찾고 도민과 함께 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단일화에는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참여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