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펀드 만든다…김태형 도의원 조례안 상위 통과
단발성 보조금 대신 '중장기 투자' 전환…양자클러스터 유치 동력 확보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민주·화성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양자펀드 조성 및 운용 조례안'이 21일 미래협력과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초기 투자 위험이 크고 상용화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양자산업의 특성을 반영, 기존의 단년도 보조금 지원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중장기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은 경기도가 참여하는 양자펀드의 재원 구성, 투자 대상, 전문 운용 방식 및 성과관리 체계를 명문화하여 투명한 운용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의 출자 근거 마련, 전문기관 위탁 운용 및 성과평가 체계 구축, 정보공개 원칙 및 운영위원회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양자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지만 민간 단독 투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조례가 공공의 마중물 역할을 해 도에서 참여 예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대응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체계적인 투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협력과학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30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