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상륙한 '맨유 레전드'…활 쏘고, 왕갈비 즐겼다
'수원삼성블루윙즈 레전드'와 친선 경기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선수들이 경기 수원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지에프씨(OGFC, The originals FC)는 전날 수원화성을 찾아 연무대에서 국궁을 체험한 후 화성어차를 타고 장안문 등을 둘러봤다.
OGFC는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 기획으로 탄생한 신생 독립 구단으로, 박지성,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 맨유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로 구성됐다.
OGFC는 점심으로 수원왕갈비도 즐겼다. 시는 각 선수에게 수원양조장협의회 업체가 생산한 전통주, 수원 방문의 해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OGFC 수원 방문은 시가 슛포러브에 지역 역사·문화 체험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OGFC는 같은 날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레전드 선수들과 친선 경기도 치렀다.
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뤄진 맨유 레전드 선수들의 역사·문화 체험은 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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