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4.19 맞아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교실 되고 있나"

"'숨 쉬는 학교' 경기도에서 만들겠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SNS.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4·19 혁명 66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에 학생 중심 민주주의 교육과 '숨 쉬는 학교'를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1960년 4월 19일,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다"며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한 선택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날 먼저 나선 사람들은 어른이 아니라 청소년"이라며 "그 아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주의 회복력을 가진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교육의 본질을 짚으면서 "정답을 잘 외우는 아이보다 무엇이 옳은지 스스로 묻는 아이, 조용히 앉아 있는 교실보다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교실이 되어야 한다"면서 "학교가 아이들에게 '숨 쉬는 공간'이 되고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19 그날 학생들의 마음이 지금 우리 교실에도 이어지고 있나. 아이들의 양심과 행동을 지켜주는 넓고 튼튼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 "숨 쉬는 학교를 경기도에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