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결선 '명청대전' 논란…계파 갈라치기 "안될 말"
당원들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경선 기대"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명재성·민경선 예비후보의 마지막 결선 투표를 앞두고 때아닌 '계파 논쟁'과 '네거티브 공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일부 언론과 특정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명청대전'(친명 대 정청래) 대리전 설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책임당원 A 씨(55·일산동)는 "민주당 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와 인기를 등에 업기 위해 근거도 없는 후보 간 갈라치기"라며 "당원들도 이런 식의 구태의연한 경선 전략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경선 당사자인 B 후보 선거캠프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정치인의 계파 대리전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진정성을 모독하는 것이며, 정책 선거를 갈망하는 고양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후보 캠프 관계자가 타 후보 지지 선언의 의미를 축소하며 지역 향우회 등을 거론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은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경선의 공정성을 해치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고양시장의 결선 투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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