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고 사고 체험하는 친환경 도자문화마켓 연다

25일~내달 5일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

'이천도자문화마켓' 홍보 포스터.(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제7회 이천도자문화마켓'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도자기 판매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체험이다. 깨끗한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제출한 뒤 친환경 캠페인 동참 서명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루 3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이천도자예술마을 도자기축제 운영존,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각각 진행된다.

도자기 구매와 연계한 3D 스캐닝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기술 협조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축제장 내에서 10만 원 이상 도자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현장에서 얼굴을 3D로 스캔한 뒤 입체 방향제 또는 도자 액자 중 하나를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완성까지는 약 2개월이 소요되며 결과물은 개별 배송된다. 평일에는 20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3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전반에서는 친환경 도자식기 사용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펼쳐진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안내와 홍보가 병행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친환경적 소비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과 도자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를 접해보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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