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속 집행"…전담조직 구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7일~5월 8일 신청·지급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미국·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를 구성하고 피해지원금 집행을 위한 관계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전담조직은 △사업총괄 △행정지원 △장비지원 △지급관리 △대민홍보 분야로 구성됐다. 시청 각 부서는 피해지원금 지급에 대한 정부와 업무협의, 현장 모니터링, 홍보업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이 적기에 피해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52개 부서, 60여 명의 인원을 즉시 투입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에게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까지는 1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에는 45만원, 기초수급자는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차 접수·지원이 이뤄진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접수와 지원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 기간에 추가로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 자정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현장 방문으로 하면 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이나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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