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숙련기술인 찾는다"…'2026 수원 명장' 선정 추진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숙련 기술 발전 및 전수에 이바지한 우수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 수원 명장'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 명장'은 우수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쓴 기술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다.
시는 숙련 기술인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기술력 체계적 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원 명장 사업을 시작했다.
수원 명장 선정 분야는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에 따른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분야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시 소재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술인이다.
시에 있는 기업체의 장, 직종 협회의 장, 구청장·동장, 숙련 기술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의 장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 명장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말 3명 이내를 수원 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또 홈페이지와 홍보 책자에 수원 명장을 등재하고, 관련 교육·훈련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해 온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공정하고 내실 있게 명장을 선정해 숙련기술인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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