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오토바이 몰고 골목길 폭주 10대…경찰관에 흉기도 휘둘러
면허 취소 수치…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 김기현 기자,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몰다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 군을 형사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0시 16분께 하남시 미사동 종합운동장 인근 골목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시끄럽게 경적을 울리며 골목을 달리는 오토바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군을 검거했다.
A 군은 B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하려 하자 욕설을 하거나 주머니에 있던 커터칼을 꺼내 휘두르기도 했다.
B 경찰관은 손가락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로 나타났다.
경찰은 A 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