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명재성·민경선' 2인 압축…19~20일 최종 경선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공천권을 놓고 5인의 예비후보 대상 본경선이 치러진 가운데 명재성·민경선(가나다순) 예비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3~14일 양일간 당원(50%)과 일반 시민(50%) 대상 여론조사를 통한 본경선 결과 명재성·민경선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경선은 명재성, 민경선, 이영아, 장제환, 최승원 등 5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지만 어느 후보도 당선권인 과반(50%)을 득표하지 못함에 따라 1위와 2위를 차지한 두 후보가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마지막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는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우며 당원과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고양시 덕양구청장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서 실무 능력과 안정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민경선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3선)과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낸 풍부한 의정 및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시장' 이미지를 구축하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민주당 고양시장 최종 후보를 가릴 결선 투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본경선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서 승리하는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이동환 현 시장과 고양시장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오는 주말 양자 경선은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층이 어느 후보로 향하느냐가 승패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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