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상 밖으로"… 안양시, '쉬었음 청년' 위한 마음 회복·재도약 지원

전문 컨설턴트 상담부터 면접까지…과정별 참여수당 최대 250만원

경기 안양시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무드등 만들어보기' 프로그램 모습.(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구직 의욕을 잃고 취업 준비를 중단한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기간 구직을 포기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기 과정은 밀착 상담과 면접 트레이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중기 과정과 장기 과정은 직무 체험과 기업 탐방, 현직자 특강 등 더욱 심화한 커리큘럼과 함께 각각 총 150만 원과 2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이수 및 취·창업 성공 시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 5명을 배치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과 만 19~39세 지역특화 청년 등이다.

현재 중기 2기와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희망자는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나 안양시청 내 '청년두드림공간'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