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쌀'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대표 쌀의 위상 재확인…철저한 품질관리·마케팅 결실"
'임금님표이천한우'도 한우 부문서 첫 1위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이천쌀’과 '임금님표이천한우'가 지난 2일 열린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축산물 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이 지난 2일 열린 ‘2026 뉴욕페스티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에서 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에서 1위에 선정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 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천시는 2012년 공동브랜드부문 ‘임금님표이천’ 수상을 시작으로 12년간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뉴욕페스티벌은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소비자 조사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님표이천쌀’의 성공 비결은 품질관리다. 이천시는 매월 463가지의 잔류 농약 검사, 유전자(DNA) 검사, 단백질 함량 검사 등을 실시해 안정성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천쌀은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미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문화와 함께 ‘임금님표이천쌀’을 알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의 또다른 농축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한우’도 한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출범 이래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금님표이천한우’는 계약을 체결한 농가의 한우만을 취급하며 체계적인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무항생제 인증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사육 환경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뛰어난 품질관리가 수상의 핵심 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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