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경기북부 10개 시군 묶어 '평화경제특구' 현안 공동 대응
경기북부 메가시티 조성으로 협상력 극대화
'북부 순환형 광역교통망' '도지사 직속 규제개혁특위' 설치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경기북부의 구조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북부 메가시티' 중심의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캠프 레드클라우드(의정부) 정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하나로 묶는 '경기북부 메가시티'를 통해 규제 완화와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특별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해 복합 규제를 원스톱으로 정비하고, '경기북부 특별계정'을 신설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접경지역을 영농형 태양광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결합한 평화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하고, RE100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망을 연결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에는 AI·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기본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Ring' 노선을 포함한 북부 순환형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했다.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외선·경원선 전철화와 광역 BRT·DRT를 결합하고, 포천 등 미연결 지역까지 촘촘한 이동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DMZ와 한탄강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경기북부 메가시티로 70년 구조적 불공정을 끝내겠다"며 "규제 중심의 낙후 구조를 자립형 경제권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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