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에 역사·문화 입힌 체험형 관광 콘텐츠 제작"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대표 관광 명소인 광명동굴에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 콘텐츠 '광명심도(深度)'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1억 5000여 만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광명동굴의 공간적 특성을 깊이(심도)라는 주제로 재해석해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설계한 기획력과 그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과거 광산의 역사성을 담은 이야기 기반 즐길거리를 비롯해 동굴 환경을 활용한 치유(웰니스) 활동, 예술 전시, 지역 미식 코스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소음이 차단된 동굴의 특성을 살려 사운드 테라피와 동굴의 울림을 극대화한 청각 예술, 미디어타워를 활용한 야간 디지털 쇼, 광부의 식탁을 주제로 한 음식과 동굴 와인을 접목한 미식 체험 등도 구상 중이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1912년 일제의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한 뒤 2015년부터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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