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기업인·재외동포…김동연 지지선언 잇따라

골목상권·스타트업·예술계 등 각계 “민생·경제 성과 평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전통시장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 후보 측 캠프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를 향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자영업자 단체와 기업인 단체를 비롯해 재외동포, 예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개 지지 입장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29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경기도경제살리기포럼’과 ‘경기창업기업인협회’는 김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 골목상권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경기도경제살리기포럼은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는 정치인이 아니라 경제전문가”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해당 단체는 30일 캠프를 방문해 공식 지지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중심 단체인 경기창업기업인협회도 4월 초 지지 선언을 예고했다. 김 후보 측은 도정에서 추진한 벤처·창업 생태계 확대 정책 등이 기업인들의 지지를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재외동포 단체의 지지도 이어졌다. 전국재외동포협의회 경기도지회는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재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단체는 경기도의 이민사회국 신설과 이주민 관련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예술계에서도 지지 입장이 나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는 김 후보의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을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단체 측은 해당 정책이 예술인의 창작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민단체와 직능단체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화재안전지킴이실천시민행동은 김 후보의 안전 정책을 이유로 지지를 선언했으며, 새시대노인회 경기도총회와 전국기술교육협의회도 각각 현장 중심 행정과 인재 양성 정책 등을 근거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 측은 본경선을 앞두고 총 7개 단체가 릴레이 지지에 나섰으며 추가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캠프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지지 확산을 두고 중도 확장성과 본선 경쟁력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석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는 정치나 대립이 아니라 일을 하는 자리”라며 “행정과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도정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