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제1부시장이 시장 직무대행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7일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정 시장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8/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28일 정 시장 측에 따르면 그는 전날(27일)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따라서 정 시장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시정은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며 "오늘부터 시장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4월 펼쳐질 당내 경선을 '원팀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민주당 화성시장 경선에서는 그와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원 등 3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 시장은 "경선은 화성의 비전을 더 분명히 세우고, 더 큰 승리를 준비하는 단단한 과정이 돼야 한다"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보여주고, 경선 후에는 하나로 뭉치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현장 시민 소통'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시의 미래 먹거리와 민생 경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구청별 특화 정책 등을 아우르는 공약을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하고 든든한 지방정부 모델을 화성에서 완성하겠다"며 "107만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체제를 완성해 낸 역량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선택에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