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도서관, 다시 시민 품으로…리모델링 마치고 1년 만에 재개관
이상일 시장 "독서 열기 부응 위해 계속 투자할 것"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중앙도서관이 1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6일 재개관했다.
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중앙도서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1993년 용인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33년간 용인의 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정책의 허브이자 대표도서관 역할을 해 왔다. 리모델링에는 시비 42억원을 포함해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의 독서율은 54%다. 전국 평균 독서율 43%보다 높다. 수지도서관은 대출 권수 전국 1위다. 이 같은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3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1년여의 공사를 통해 건물 단열을 강화하고 고효율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건물 구조를 보강해 안전을 강화하고 책과 사람이 머무는 감성적 복합 공간으로 도서관을 재구성했다.
또 ‘책내음’, 실내정원 ‘도서관의 뜰’, 청소년존, 디지털존 등 체류형 공간을 신설해 시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어린이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주고, 효과적으로 책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도서관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 구연 디지털 갤러리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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