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확대…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초등 중심에서 지역아동센터까지 확장…장애인·노인 교육 67%↑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을 운영한다.
20일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교육팀이 현장을 방문하는 교육 서비스로, 올해는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대상과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존 초등학교 중심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넓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 대상 교육 횟수도 기존 각 18회에서 30회로 약 67% 늘려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어린이는 조선왕릉 팝업북과 무드등 만들기, 장애인은 춤과 노래를 결합한 신체 활동형 전통 일생 체험, 노인은 전통 문양을 활용한 노리개 제작 등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학교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최종 방문 기관이 선정된다.
박본수 경기도박물관장은 "나눔 교육의 취지를 살려 대상과 횟수를 확대한 만큼 많은 도민이 우리 문화유산에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박물관이 도민에게 친근한 문화적 동반자이자 평생놀이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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