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왕저수지, 68년 만에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영웅 산책로·잔디밭광장 등 조성…연꽃정원 등 추가 추진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대왕저수지(수정구 상적동)가 산책로와 녹지를 갖춘 수변공원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적동 공원 진입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58년 조성된 대왕저수지(22만 4258㎡)는 그동안 시흥동과 고등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지만, 최근 도시 개발로 농지가 사라지면서 본래 기능을 상실해 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공사비 80억 원이 투입돼 영웅 산책로(0.8㎞), 향기 숲길(1.1㎞), 잔디밭광장(2000㎡), 플로라 가든, 게이트볼장, 주차장(38면) 등이 조성됐다.
시는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2단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변부를 중심으로 연꽃정원, 야외공연장, 수변 산책로, 쉼터 등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친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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