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진료 3만건·JVIM 논문 성과…동탄동물심장병원, 화성에 개원

수의임상학(심장전공) 한동현 박사 진료
28편의 논문과 풍부한 임상 경험 결합

한동현 원장이 반려견을 진료하고 있다(동탄동물심장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의 심장 질환 관리에 특화된 '동탄동물심장병원'이 경기 화성에 문을 열었다.

19일 동탄동물심장병원에 따르면 대표원장인 한동현 원장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논문 게재는 물론 3만 건 이상의 방대한 심장 진료 케이스(증례)를 보유한 수의임상학 박사(심장전공)다.

한 원장은 국제 학술지 JVIM 등 총 28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며 반려견과 반려묘 심장 질환 진단과 치료 분야의 학술적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3만 건 이상의 심장 진료를 수행해 왔다. 임상 경력만 26년이 넘는다.

동탄동물심장병원 의료진은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근거 중심의 정밀 의학'과 '생애주기별 맞춤 관리'를 내세우고 있다.

전문 의료진과 함께 최첨단 장비도 갖췄다. 고해상도 심장초음파, 투시 방사선 진단기(C-ARM), 방사선 진단기, 마취기, 심전도 검사 장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진료를 하고 있다.

심장 진료뿐 아니라 예방접종, 내과 진료, 치과, 맞춤형 식이관리와 건강검진 등도 한다. 전 과정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을 위한 야외 운동장도 마련하고 대기실은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15일 개원식에는 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이승근 충북수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동물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동현 원장은 "심장병은 완치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과 관련된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환자(환견, 환묘) 개개인의 질병 단계에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병은 수치 치료가 아닌 반려동물의 삶을 돌보는 과정"이라며 "심장병 연구를 통해 검증된 전문성과 다양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자들이 막연한 두려움 없이 아이와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해피펫]

한동현 원장이 반려묘를 진료하고 있다(동탄동물심장병원 제공). ⓒ 뉴스1
동탄동물심장병원 내부 ⓒ 뉴스1
동탄동물심장병원 내부 ⓒ 뉴스1
동탄동물심장병원 내부 ⓒ 뉴스1
동탄동물심장병원 내부 ⓒ 뉴스1
동탄동물심장병원 전경(동물병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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