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교제했던 20대女 스토킹 끝에 살해 40대 '구속'…"도주우려"
- 이상휼 기자,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양희문 기자 = 20대 여성을 스토킹 살해한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
17일 오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영장전담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살해 혐의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고, A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참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도로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B 씨 스토킹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살해 범행에 앞서 A 씨는 12~13일 피해자가 다니던 직장 주변을 살피면서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일 그는 외길에서 피해자의 차량을 가로막고 사전에 준비한 전동드릴로 차창을 깬 뒤 흉기로 살해했다.
피해자를 살해하고 도주한 그는 약 1시간 만에 양평군에 주차해둔 차량 안에서 체포됐다.
그는 과거 강간치상 범죄 전력 등으로 전자발찌를 오는 2029년까지 13년 간 부착한 상태였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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