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경마공원 유치 위한 결의안 채택…"지방세수 확대 기대"

시흥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시흥시의회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경기 과천지역 내 소재한 경마공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의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 관련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흥시가 경마공원 유치를 추진하고 관련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의회의 공식적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1·29부동산 정책'을 통해 경마공원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9800세대 공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위원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정연구원으로 전담팀을 꾸렸다. 현재 시정연구원은 경마공원의 유치 후보지를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추후 밝힐 예정이다.

시의회는 경마공원의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 강화,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수 확대 등 산업 지형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무조건적인 개발보다는 교통 및 환경 문제 해결, 주거·교육 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상생 방안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시민의 수용성과 삶의 질 향상을 전제로 하지 않는 개발은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