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창구' 개설

수출입 물류 차질·대금 결제 지연 등 피해 최소화 지원

경기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이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안양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중동 지역 분쟁 심화로 인한 유가·물가 변동, 수출입 물류 차질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동사태 대응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17일 진흥원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2시부터 본원 2층에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정세 변화에 따른 수출입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진흥원은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관내 수출입 기업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 중동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유관 기관자료 등을 활용해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상담 및 조사 항목은 △중동 수출입 중단 △수출대금 결제 지연 △물류비 상승 등 기업 피해 접수 △위기 대응 컨설팅 △관련 지원사업비 조기 집행 △수출 및 물류 애로사항 지원 연계 등 기업 경영 안정 지원이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수출과 경영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