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로 포장 재사용"…광명시,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광명시 제공)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광명시 제공)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엘지(LG)에너지솔루션', 배달 플랫폼 기업 '우아한형제들', 다회용기 서비스 기업 '잇그린'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이뤄졌다.

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플랫폼 기반 서비스 운영과 홍보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인프라 구축 등을 각각 지원한다.

잇그린은 다회용기 회수·세척 등 운영 시스템을 담당하고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제도 기반을 마련한다.

사업의 핵심은 배달 음식을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에 제공하고 사용한 용기는 전문 회수 시스템을 거쳐 세척 후 다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고자 하는 뜻에서 계획됐다.

시는 오는 4월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에 참여할 가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10개소를 설치해 배달라이더가 충전 대기 없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