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만취 상태로 주점 들어가 난동 부린 30대 미군 체포

경기 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린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주한 미군 소속 3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평택시 팽성읍 소재 한 주점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고, 이를 제지하는 여성 종업원 3명을 밀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주점 앞을 지나가던 중 갑자기 내부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미군 측 입회하에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