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4년간 기업 투자 1조…기업 친화 행정 성과 '톡톡'

이현재 시장, 투자 유치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 직접 챙겨
2030년까지 투자액 10조 달성 목표로 친 기업 행정 계획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1일 하남시 소재 연세하남병원 공사 부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자족 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3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5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 친화 행정을 강화한 게 투자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도 기업 프로젝트 유치부터 투자 실행, 정착 지원까지 전 과정을 챙기며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최근 연세하남병원과 성원애드피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연세하남병원은 지하 5층~지상 10층, 2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2027년 하반기 준공, 2028년 상반기 개원 예정이다.

시는 병원 연결녹지 내 보행통로 개설과 버스정류장 위치 변견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건의 사항을 검토해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원애드피아는 인쇄 플랫폼 기업으로,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4년 기준 매출 1075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신사옥 건립 시 2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성원에드피아 측은 신사옥 후면 경관녹지 개발을 추진 중인데, 시는 요청 사항에 대해 검토 및 협의하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투자액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기업 친화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투자 계획 일환으로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캠프콜번 개발,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전략적 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 행정을 통해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