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총장, 박애·봉사 실천한 2명에 '가천인재상' 수여

자살예방 활동 김성규·수석 졸업 김동규 학생에 격려와 찬사

12일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행정학과 김성규 학생(사진 오른쪽)과 한국어문학과 김동규 졸업생(사진 왼쪽)을 총장실로 초청, 가천인재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박애·봉사·애국'의 교육 이념을 실천한 김성규 학생(행정학과 3학년)과 김동규 졸업생(한국어문학과)을 초청해 '가천인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12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학생과 학업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졸업생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이 총장이 직접 마련한 자리다.

김성규 학생은 지난 1년간 온라인상의 자살 유해정보 1만5000여 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했다. 특히 신고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된다는 점을 파악해 전담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공로로 교육부 주최 공모전 우수상과 경기도지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으며,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 'QRoad'를 개발하는 등 행정과 기술을 접목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있다.

함께 상을 받은 김동규 졸업생은 재학 시절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4년 전 과목 만점(4.5점)을 기록하며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매 수업 강의실 앞자리를 지키며 수기 노트를 정리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대학 생활로 귀감이 됐다.

이길여 총장은 "학업과 사회 참여 활동에서 성실함과 도전 정신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가천대의 자랑스러운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