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 "백지화된 판교 e스포츠 경기장 재추진"
'미래 산업 전략 재설계' 의지 밝혀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민주)가 11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지화된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당 사업은 과거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0억 원 등 총 29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현재 수익성 등을 이유로 중단된 상태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설계 공모와 행정 절차까지 마친 사업을 중단한 것은 성남의 미래 산업 기반을 포기한 것"이라며 "전임 시장과 이재명 당시 도지사의 정책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적 고려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의 경쟁력은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산업 인프라'에서 나온다"며 "당선 즉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판교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e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좋은 정책을 계승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청년들이 모이고 세계 대회가 열리는 콘텐츠 도시 성남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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