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구수 30만명 돌파…"재개발·재건축 신규 아파트 입주"
2월28일 기준 30만826명…2024년 11월 이후 5년 만에 회복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의 인구수가 약 5년 만에 30만 명에 들어섰다.
6일 국가데이터처와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기준 광명지역 인구수는 30만82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 간을 살펴보면 2024년 1월~2025년 1월 줄곧 27만 명대를 유지해오다 2025년 2~9월 28만 명대로 기록됐다.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29만 명대로 들어선 후, 지난달 30만 명대를 돌파했다.
광명지역 인구수는 지난 2012~2014년 7월 해당기간 내내 35만명 대를 유지해오다 2014년 8월부터 차츰 하향선을 타기 시작, 결국 2021년 12월 20만 대 숫자에 진입했다.
특히 2024년 10월에는 27만 명대로 최저점을 찍었는데 노후 도시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타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됐다고 시는 해석했다.
그러다 2024년 11월부터 미세한 등락은 있었지만 회복세로 차츰 우상향 해 나아갔다. 광명1동, 광명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완공돼 입주가 잇따라 타지역에서 인구 유입이 됐다고 분석했다.
지금도 지역 곳곳에는 3기신도시 사업, 2033년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사업, 소규모주택정비 승인 등이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어 인구 유입은 더 늘 것이라고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KTX경부선-서해선 연계사업, GTX-G 노선 공사 및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등 교통망 확충도 충분한 인구 순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광명지역의 30만 명대 인구는 2020년 11월의 30만92명 이후 5년3개월 만이다.
시는 당분간 지역 인구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에 따라 행정 수요에 맞기 위한 교육, 교통, 보육, 복지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를 더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원주민을 포함해 새로 유입되는 거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개선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정책을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가 30만 명을 다시 넘어선 만큼 시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교육과 복지 시설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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