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복합청사 개청…행정·가족센터·도서관 통합 운영

오산시 남촌동 복합청사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 남촌동 복합청사 개청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던 남촌동 복합청사가 27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오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촌동 통기타강습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이 이어졌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기존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 청학도서관이 함께 들어선 시설이다. 35년간 사용해 온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도서관은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이전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복합청사는 부지면적 약 1만7000㎡, 연면적 약 70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두 개의 독립된 동을 복도로 연결해 기능별 공간은 분리하면서도 이용 동선은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행정복지센터동에는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가 입주했다. 행정복지센터는 1층 민원실, 2층 강의실·다목적회의실, 3층 예비군 동대와 주민자치센터로 구성됐다.

가족센터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와 프로그램실, 2층 사무실과 교육실·상담실, 3층 강의실 등을 갖췄다.

청학도서관은 1~2층에 계단식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고, 3층에는 자유학습공간과 세미나실을 마련했다.

이권재 시장은 “복합청사 개청을 통해 노후된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 청학도서관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해 시민들께 새로운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새 청사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