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7층짜리 근린생활시설서 큰 불…'대응 1단계' 진화 중

현재까지 30여 명 대피…확인된 인명 피해 없어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전 8시 4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외벽 패널 작업 중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스스로 대피한 인원은 3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해당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7224㎡ 규모다. 층별로 △지하 1~3층 소매점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2~6층 의원 △7층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