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서 큰 불…소방 '대응 1단계' 진화중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7/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7일 낮 12시 57분께 경기 화성시 병점구 기산동 경기도기술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시작된 곳은 철골조 2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은 약 1997㎡다.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20여 분 만인 오후 1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화재 규모를 감안하면 향후 부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 위험물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라며 "금요일이어서 사람이 많이 상주해 있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화재 현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7/뉴스1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