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김길리·최민정…성남시민 만나 감사 인사
시청 로비 가득 메운 팬심, 포상금 3억7500만 원 전달식 병행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눈부신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등 쇼트트랙 선수 4인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메달 획득 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전 종목에 걸쳐 활약하며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환영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시민 300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으며 기쁨을 함께했다. 시는 행사장에 '성남시민 여러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문구가 담긴 포토존과 시민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보드를 설치해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청 소속 선수 4명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시청 소속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남시청 빙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는 사인회에 앞서 선수단에 총 3억750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이 빙판 위에서 펼친 감동의 레이스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성남시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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